화장품 성분-천연 첨가물 첫번째

천연첨가물의 종류에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에스피노질리아추출물 입니다. 요즘 천연 화장품 특히 샴푸에서 잘 찾아볼 수 있는 추출물입니다. 에스피노질리아는 중앙 아메리카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인체의 두피에서 일어나는 비듬을 없애는데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탈모와 지루성두피염의 증상의 완화에 효험이 입증되어서 각종 제품에 많이 첨가되는 천연 물질이라고 합니다. 천연샴푸 화장품 에스피노질리아 추출물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에스피노질리아는 식용으로써 사용할때에는 기침과 쉰목소리 그리고 기관지염의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용으로서 사용할때에는 소화의 장애를 개선하는데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둘째, 편백추출물입니다. 아직까지 국내 화장품 로드샵 브랜드에서 편백을 전면적으로 라인으로 내세운 제품은 보지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화장품 제품의 성분을 살펴보면 편백추출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편백이라는 나무는 건강제품으로도 많이 출시되어있는 나무 입니다. 편백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추출물로서 인공적인 원료를 첨가하지 않는 완전한 천연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편백추출물은 천연살균과 천연항균 물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공기중에 분사를  하면 호흡기에 좋지 않은 유해물질을 중화시켜준다고 합니다. 특히 스프레이식 화장품에도 들어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탈취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성분이 있는데 피톤치드란 식물이 병원균과 해충 그리고 곰팡이에 저항하려는 특유의 향을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편백나무는 이 피톤치드의 함량이 뛰어난 천연 공기정화물질로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편백의 향기는 쾌적함을 느끼게 해 주면 피로회복과 숙면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실내에 분사하게 되면 삼림욕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편백추출물을 사용할 때에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편백추출물이 인체에 무해하긴 하나 음용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보관할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청소업체에서도 청소가 끝난 후에 피톤치드를 분사한다고 하는 광고를 볼 수가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 편백추출물은 소양증을 나타내는 환부에 직접 분사를 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할만큼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천연물질이라고 하며 화장품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합성방부제가 첨가되지만 요즘은 천연물질로 대체하기 위해 살균작용이 탁월한 편백추출물을 활용하는 화장품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셋째, 자몽씨추출물입니다. 최근 화장품 로드샵 브랜드에서 잘 발견할 수 있는 추출물입니다. 자몽씨추출물은 살균과 소독 그리고 방부제의 역할로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GSE가 70퍼센트 정도 함유되어있으며 글리세린이 30퍼센트 정도로 완전한 자연추출물이기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GSE란 천연방부제를 뜻한다고 합니다. 탁월한 항산화 기능이 있기때문에 지방이 산패하는 것을 방지하고 산패하는 냄새가 나는 것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자몽씨추출물의 항 미생물효과를 가지고 있는 수용성분은 비타민-P라고 알려져있는 후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며 이 물질은 주로 자몽의 씨앗과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자몽씨추출물은 천연방부제로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품에 아주 소량만 첨가하더라도 제품의 원래 보존기간을 두배나 늘려준다고 합니다. 예를들어서 천연비누를 제조할시에 자몽씨추출물을 배합한다면 원래의 보존기간인 1년이아닌 2년의 보존기간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