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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성분-코치닐 색소에 대해 알아보자예뻐지는 정보 2017. 7. 24. 19:51
식품에 첨가되는 천연색소로 코치닐 색소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색소는 딸기우유나 게맛살에 들어가는 우리가 흔히 먹게되는 색소입니다. 화장품에서도 잘 사용이 되는 색소인지 연구가 필요합니다. 틴트 화장품에도 색소가 많이 들어가있는데 이 색소는 아마 타르계색소일 것이라고 짐작이 되지만 좀더 조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충격적이게도 이 천연색소는 벌레로 부터 추출이 된다고 합니다. 그 벌레의 이름은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라고 합니다. 연지벌레로부터 색소를 추출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연지벌레를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물이나 알코올 성분으로 추출한다고 합니다. 그 후에 농축시켜서 분말로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연지벌레는 우리나라에는 자생하고 있지 않으며 주로 중남미에만 발견할 수 있는 곤충이라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우리나라의 풍뎅이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결과적으로 추출한 색소의 색은 검붉은 색이라고 합니다. 코치닐 색소는 천연색소로서 여러식품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각광받는 색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치닐 색소가 연지벌레에서 추출할 수 있는 색소이니 만큼 연지벌레에서 추출하는 과정에서 특정한 단백질 요소가 같이 추출된다고 합니다. 이 단백질 요소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일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는 코치닐 색소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사람에 꽤 위험할 수도 있는데 화장품에 사용되는 코치닐 색소의 경우 그 사용주의사항을 표시하고 있지만 코치닐색소를 사용한 식품에는 주의사항 표시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코치닐색소를 사용하는 식품이 무려 이천팔백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코치닐색소에 대한 부작용 실례가 세계의 각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발진과 천식 그리고 원인불명의 쇼크 등의 사유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코치닐색소를 알레르기 유발 의심 물질로 규정짓는데에 달했다고 합니다. 코치닐 색소는 문제의 여지가 있어 스타벅스가 여태껏 친환경 재료라고 주장하며 사용하던 곤충 추출 색소의 사용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하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인 라즈베리 케이크와 딸기 바나나 스무디 그리고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가 이 코치닐 색소를 사용하던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코치닐 색소 약 453그램 정도를 만들려고 하면 연지벌레가 7만마리나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채식주의 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현재 연지벌레에서 추출한 코치닐 색소 대신에 토마토의 라이코펜에서 추출한 색소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와 같은 제품을 즐기던 소비자들은 뒤늦게 여기에 들어간 색소가 기생충에서 추출한 색소였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연지벌레는 선인장에서 서식하는 곤충에 속하는데 곤충은 미래식품으로도 기대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심한 혐오감이나 거부감을 느낄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아직까지 몇몇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례들로 인하여 그 위험성은 내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쓰이고 있는 천연색소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식약청에서도 코치닐 색소의 안정성에 대하여 문제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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